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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무더위 속 전국 비...서쪽 100mm↑호우, 강릉은 찔금 / YTN

2025-09-05 2 Dailymotion

토요일인 오늘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서쪽을 중심으로 100mm 이상의 호우가 쏟아지지만,

정작 비가 절실한 강릉은 비 소식이 없어 가뭄이 계속된다고 하는데요.

자세한 날씨 과학기상부 유다현 캐스터와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현재 어디에 비가 오고 있나요.

[캐스터]
네, 현재 중부에 산발적으로 비가 오고 있습니다.

한반도 북쪽으로 저기압이 지나면서 비구름이 내리고 남서쪽에서는 북태평양 고기압이 가장자리를 따라 수증기가 들어오기 때문인데요.

특히 파주는 시간당 20밀리미터 이상의 다소 강한 비가 오고 있습니다.

비는 오전 중에 중부와 호남에 확대하겠고,

오후엔 영남과 제주도에도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 서쪽 지방에 집중됩니다.

서울 경기, 충남, 전남에 100밀리미터 이상, 강원도와 충북, 최고 80밀리미터 이상의 큰 비가 오겠고요.

비가 절실한 강릉 등 강원 동해안은 빗방울 정도로 가뭄 해갈에 턱없이 부족하겠습니다.

비가 내리면서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또, 짧은 시간 안에 갑자기 많은 비가 내리면서 계곡이나 하천의 물이 갑자기 불어날 수 있으니까요.

하들이 갑자기 어두워지는 경우, 안전한 곳으로 이동하시기 바랍니다.


비가 내리면 좀 선선할까요.

[캐스터]
네, 서울은 어제 닷새 만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기도 했죠.

오늘 비가 내리지만 여전히 습해 체감 온도는 더 높겠습니다.

현재 전남 일부와 경남 창녕, 하동군은 폭염 경보가,

그 밖의 대부분 지방은 폭염주의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온열 질환의 위험이 높은만큼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시고

식중독 예방을 위해 음식 관리도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낮 기온, 서울 30도, 광주 32도, 대구 34도로 여전히 무덥겠습니다.

오늘 비가 내리면서 폭염특보는 차차 해제돼겠지만, 당분간 습도가 높아 체감온도도 높겠습니다.


요즘 날이 더워 식중독 위험도 높다면서요.

[캐스터]
네, 오늘 비가 내리지만 무더위는 계속됩니다.

가을이 되어도 무더위에 비가 많이 내리면 식중독 위험이 높아지는데요.

30도를 넘는 고온과 습한 기온 때문입니다.

고온 다습한 기후는 식중독균이 잘 자라는 환경이어서 세균과 바이러스가 쉽게 퍼질 수 있기 ... (중략)

YTN 유다현 (dianay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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